태국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부정적 답변입니다.
1. 불법체류자로서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외국 여자입장에선
결혼만하면 한국 시민권을 거져 받게 되는데, 님이 뭘 하는 사람인지
그런것 하나도 안중요하니까 안묻는겁니다.
2. 한국에서 32살 여자가 이혼하고 애딸린 45살 남자에게 호감 느끼는게
일반적일까요? 또한 남자의 정체를 1도 궁금해 하지 않는게 정말 보통 사람들의 생각일까요?
그게 아니라는걸 님도 인정 한다면 현재의 상황을 잘 판단하세요.
3 결혼 바로 이전까지가 인생에서 여성이 제일 애교를 많이
부리는 시기입니다. 결혼후에도 그거 지속될거 생각하면
비현실적입니다. 이미 한번 결혼하셨으니 아실텐데요?
4. 한국여자들의 현재 국제결혼 1위 상대자가 다름아닌 베트남 남자들입니다.
뭔가 좀 이상하지 않나요?
사실 그 한국여자들 대부분이 한국 시민권을
한국남자와의 국제결혼으로 취득한 베트남여자들입니다.
온갖 이유로 이혼을 한후 베트남 남자(남친치든 내연남이든)를 불러들이는거죠.
5. 상대방 여자분이 진심일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여자들은
저런 식의 판단을 하지 않습니다.
태국 현지에 가서 처가댁에서 1년정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6. 그냥 노총각이라면 그러든 말든 그냥 지나가려고 했는데
애가 둘이나 있는 아버지라면, 좀 성숙한 판단을 하셔야 할것 같네요.
애들에게 잘못된 판단으로 상처를 안겨줄 가능성 있어 보여서 하는 소리입니다.
자기 자식도 아닌 남의 자식을 키우는것은 매우 능력있는 여성 입장에서도
대단한 도전입니다. 그런데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
그 여자분이 그럴만한 능력과 각오가 되어 있는 분인지 다시 체크하셔야 할것입니다.
7. 결혼을 한다는 것은 동거와 다르며, 자신의 재산을 부인과 나누겠다는 소리입니다.
즉 재혼하는 순간 님의 자녀분들보다 그 태국여자분이
가령, 님의 사망시에 그 재산을 가져가게 되는 겁니다.
배우자는 법적 권리에 있어서 님의 부모보다도 님의 자식보다도 우선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남자가 이혼했든 말든,자식이 있든 말든
무관심한 수준이면 목표는 결혼 그 자체겠네요.
님이 목표인지 그저 한국 시민권이 목표인지 잘 판단하셔야 할듯.